'폭싹 속았수다'의 따뜻한 미소를 가진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의 따뜻한 미소를 가진 박보검

따뜻한 미소와 깊은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박보검은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최신 소식과 활동을 살펴보겠습니다.

1.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열연

박보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청년 관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박보검은 아이유(이지은)와 함께 청년 시절의 애순과 관식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3월 21일 공개된 9부~12부에서는 장년기 애순(문소리 분)과 관식(박해준 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박보검의 분량이 줄어들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아이유의 공식 채널에 출연하여 "지인들한테도 뒤에 우리 조금씩 조금씩 나오니까 '계속 끝까지 함께 기대해 달라'고 말씀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 KBS1의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아이유와 함께 출연

배우 박보검과 가수 아이유는 최근 KBS1의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함께 출연하여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듀엣으로 선보였습니다. 이 무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홍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두 배우는 드라마에서의 교복 차림으로 등장하여 드라마 속 캐릭터인 관식과 애순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1992년에 발표된 예민의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차분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이 곡을 통해 풋풋하고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들의 무대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의 스토리와 노래의 서정성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무대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블록버스터 액션 사극 김한민 감독과의 재회

박보검은 영화 '명량'에서 노 젓는 수군으로 출연하여 김한민 감독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한민 감독은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 용의 출현', '노량 : 죽음의 바다' 등 한국 영화계에서 역사 대작을 주로 연출하며 큰 성공을 거둔 감독입니다.

박보검은 11년 만에 김한민 감독과 스크린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 로 재회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고구려 평양성 함락 2년 후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무사가 전설적인 칼인 고두막한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다섯 개 종족과 혈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오는 8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박보검이 어떤 역할로 관객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