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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4 출시 임박 – 가격, 주행거리, 보조금까지 총정리
기아 EV4는 2025년 3월 국내 계약을 시작한 전기 세단 모델로, 하반기부터 본격 출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 OTA 기능 등 다양한 강점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세단 모델이 중심이며, 유럽 시장에는 세단과 해치백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입니다.
1. 디자인 및 외관
EV4는 세단형과 해치백형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스포티한 감각의 낮은 차체 라인이 특징입니다.
세단형 기준 제원은 전장 4,730mm, 전폭 1,86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820mm이며,
트렁크 공간은 VDA 기준 최대 490L로, 동급 전기 세단 중에서도 우수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2. 성능 및 주행 거리
EV4는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스탠다드 모델로 구성됩니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5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 거리입니다. 또한,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약 31분이 소요됩니다.
3. 에너지 효율 및 공기역학적 설계
EV4는 복합전비 5.8km/kWh를 달성하여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합니다. 공기저항계수는 0.23으로,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휠 갭 리듀서, 17인치 공력 휠,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 사이드 실 언더커버 등 총 8종의 차체 하부 부품을 적용하여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였습니다.
4. 편의 및 안전 사양
EV4는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기아 최초로 적용된 휴식 모드를 통해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온도 자동 조절 기능이 결합되어 더욱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및 모니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되어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모두 확보 했습니다.
5. 커넥티비티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V4는 기아 중형 전기 세단 모델 가운데, 주요 제어 시스템까지 포함한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전면 적용된 첫 모델입니다. 차량 내에서뿐만 아니라 원격으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또한,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면,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차량에는 유튜브도 지원됩니다.
6. 출시 일정 및 가격
EV4는 2025년 3월 11일부터 국내 계약이 시작되었으며, 실제 출고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2025년 하반기~2026년 초 사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세단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며, 유럽에서는 세단과 해치백 모델이 함께 출시됩니다. 국내 기준 가격은 4천만 원대 초중반부터 시작되며, 보조금 적용 시 3천만 원 중후반대의 실구매가도 가능합니다. (참고: 유럽 기준 시작가는 약 3만7천 유로)
결론적으로, 기아 EV4는 하반기 본격 출고를 앞두고 있는 전기 세단으로, OTA 기능, 긴 주행거리, 첨단 안전사양 등 다방면에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특히 소비자 반응이 향후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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